’미우새’에서 임원희가 최강동안 안문숙과 묘한 기류를 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맞선녀로 안문숙이 출연했다.
이상민과 임원희, 그리고 김종국이 선우용녀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용녀가 중매를 하기위해 모인 상황.선우용녀는 상대에 대해 “내가 정말 마음에 들어해, 미인대회 1위 출신, 수준급 요리실력이 좋다”며 “여자 쪽에 재력도 있다”고 했다.
알고보니 맞선녀 정체는 배우 안문숙이었다. 환갑이 넘었음에도 최강동안 미모를 뽐낸 안문숙은 최근 4키로 감량했다고 했다. 이에 세 사람도 안문숙 미모에 감탄, “훨씬 예뻐져, 더 젊어졌다”고 했다, 실제 안문숙은 과거 미인대회 출신 이력을 공개했는데 1981년 미인대회에 출전한 모습이었다. 무려 5000대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미모를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임원희와 묘한 기류를 보였는데 8살 차이인 두 사람. 선우용녀는 임원희에게 “한 번 다녀온 돌싱”이라 하자안문숙은 “무슨 상관, 검증된 거다”며 쿨하게 말했다.
급기야 임원희와 안문숙 집들이같다고 하자 안문숙은 “나 설레게하지마라”며 부끄러워했다.이어 임원희가 긴장한 듯 하면서도 왼손잡이 어필을 했다. 안문숙은 “나 왼손잡이 좋아한다”며 너스레, “잘 도와준다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이에 선우용녀는 “찰떡궁합이다
안문숙은 “사실 안소영 언니가 타로카드를 보자고 해 올해 결혼을 한다고 나왔다”며“짝을 만난다는 것, 그래서 지금 머리가 복잡하다”고 했다. 이에 선우용녀는 “바로 이걸 내가 만들었다”며 흥분했다. 안문숙은 “내 짝이 맞는지 있는 동안 느낌을 한 번 보겠다”며 눈여겨봤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