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더걸스에서 귀여운 외모로 사랑 받았던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흡연을 언급헤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이는 그가 출연 중인 작품 속 연기였다.
안소희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가족들이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 '클로저'를 보러 왔다며 기쁜 근황을 전했다. 안소희 언니도 "너무 잘했다. 너무 잘해서 난 다 얘기했다"라고 응원하기도.
그러면서 안소희는 "소속사 대표님도 연극을 보러 오셨다"라며 "연극하면서 대표님한테 한 번도 연락을 안 했다. 일부러 안 한 건 아니고 바빠서 못했다. 대표님이 내가 안소희의 연기를 보고 울 날이 올 줄이야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안소희는 영상에서 '인 마이 백'을 소개하던 중, 평소 사용하는 향수를 꺼냈다. 그러면서 안소희는 "의상 갈아입을 때 뿌린다"고 말한 것. 이유에 대해 안소희는 "흡연씬이 있어서 담배를 피고 나면 옷에 냄새가 배니까 중간에 뿌려준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안소희는 7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연극 '클로저'에 앨리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 극 중에서 흡연 연기까지 소화했던 것. 하지만 누리꾼들은 안소희가 흡연장면을 소화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될 정도. 그도 그럴 것이, 안소희는 과거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 특히 베이비페이스를 가진 귀여운 동안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특유의 '어머나' 댄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였다.
이는 그의 투명한 피부도 한 몫했다. 최근에도 안소희는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피부가 진짜 애기 피부다. 피부가 왜 이렇게 좋아. 이런 피부 좋다고 말씀 많이 해주셔가지고 자신 있게 지금도 민낯으로 찍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안소희는 “피부 좋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평소에 물 많이 마시고. 비타민 꼭 챙겨 먹고, '비타민D'와 '칼슘' 꼭 챙겨 먹고 있다”라고 말하며 비타민을 먹는 모습을 보이며 동안피부 비결을 보이기도.
그만큼 앳된 동안 미모에 귀여운 미모로 남심을 흔들었던 안소희가 흡연한 장면을 소화했다는 것만으로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배우로 데뷔하며 영화 '부산행'에서는 좀비 역할도 소화하는 등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안소희. 장르불문, 역할불문 모든 것을 소화해내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안소희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소희는 영화 '대치동 스캔들' 언론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