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민재가 한소희 닮은 꼴 아내 최유라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민재가 출연했다.
결혼 9년차인 배우 김민재가 출연했다. 4천만 배우이기도 한 김민재.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서 만나 이미 구면이라며 "내가 어떻게든 얘기하려는데 단답형으로 말하더라"며 예능 울렁증이 있다고 했다.
이에 김숙도 "4천만 배우라고 하는데 원래 성격이 궁금하다, 배우계의 김구라란 얘기가 있다"고 하자 김민재는 "김구라 선배 성대모사 준비했다"며 짧게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짓게 했다. 김구라는 "일상을 직접 보고 싶었는데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대답, 김민재는 "제작진들이 너무 좋아 자신감 얻고 단독 예능 첫 도전했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이지혜처럼 오래해라"며 응원, 이지혜는 "난 동상이몽이 만든 스타다, 시장가면 엄마들이 엄청 좋아한다"며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현재 준비 중인 작품도 세 작품하고 있다는 김민재. 최근 배우들이 업계 불황을 전한 바 있지만 이를 피해간 믿고보는 배우의 위엄을 전했다. 하지만 다작배우임에도 매니저 없이 모든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다. 알고보니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었던 것.
그렇게 작품을 끝낸 후, 3시간을 운전해 집으로 이동했다. 새벽4시부터 강행군에 피곤해보이는 모습. 이에 모두 "저럴 때 매니저 피곤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운전 중 졸음을 깨기 위해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실 아내 최유라는 한소희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인물. 사진을 공개하자 모두 "너무 예쁘다 , 미인이다"며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