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경, '워터밤 여신' 트로트계에도 있다! ('불타는 장미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7.02 11: 15

 올여름 새로운 '트롯 서머퀸' 탄생을 알리고 있는 '트롯계 아이돌' 송민경이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시원한 무대로 선보였다.
송민경은 지난 1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64회에 출연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송민경은 4라운드에 등장해 장윤정의 '올래'를 선곡하며 공훈과 대결을 펼쳤다. 한여름의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송민경은 도입부부터 상큼한 댄스를 선보이며 기선제압을 했다.

송민경은 댄서들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안무와 함께 간질간질한 트로트 창법에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담아 무대를 휘어잡았고, 무대 중간 팀원들과 기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과 안방에 미소를 유발했다.
워터밤을 연상시키는 송민경의 시원청량한 무대는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무대 내내 해피 바이러스를 발산한 송민경의 독보적인 매력은 그녀가 왜 '트롯계 아이돌'이라 불리는지 증명하기 충분했다.
공훈과의 치열한 대결을 펼친 송민경은 이후에도 팀원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는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고, 시종일관 다채로운 리액션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끝었다.
송민경은 최근 신곡 '진있다멋짜'를 발표하며 '트롯 서머퀸'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와 함께 '큰거온다', '머선일이고' 등 중독성 강한 곡으로 MZ세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이자 '트롯계 아이돌'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불타는 장미단에서 시원한 무대를 선보인 송민경은 현재 BBS ‘송민경의 아무튼 트로트’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며, 신곡 '진있다멋짜' 활동을 공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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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츠로이엔티, '불타는 장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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