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KIA 네일 상대 선제 투런 쾅! 개인 통산 3400루타 달성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7.02 18: 56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개인 통산 3400루타를 달성했다. 
강민호는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1회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투심 패스트볼(144km)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047 2024.06.19 / foto0307@osen.co.kr

최근 10경기 타율 2할(20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강민호는 이날 홈런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삼성은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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