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에펠탑 실루엣 영감' PSG 새 원정 유니폼 모델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7.03 10: 43

'이적 첫 해 3관왕'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구단의 유니폼 모델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45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강인이 유니폼 모델 중 한 명이다.

[사진] PSG 소셜 미디어 계정

PSG는 “빨간색과 파란색 두 줄무늬가 장식된 이번 유니폼은 에펠탑 실루엣에서 영감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90-1991 및 1991-1992 시즌 동안 파리 시민들이 입었던 상징적인 유니폼을 기리며 클럽의 새로운 세대에게 새로운 혁신 정신을 구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유니폼은 PSG 산하 모든 팀이 착용할 예정이다.
이강인과 더불어 마르퀴뇨스(30), 곤살루 하무스(23) 등도 새 원정 유니폼 모델로 나섰다.
이강인은 지난 해 여름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그는 2023-20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6경기 출전 5골 5도움을 기록,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이적 첫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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