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시라카와 포기…돌아온 엘리아스, 기대 부응할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03 10: 46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복귀전을 치른다.
SSG와 NC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시즌 9번째 맞대결블 벌인다. 앞서 8번 결과는 NC가 7승1패로 우위를 보였다.
전날(2일) 예정된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SSG는 송영진을 예고했으나 이날 로에니스를 올린다. NC는 전날 등판 예정이던 다니엘 카스타노 그대로 간다.

SSG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 / OSEN DB

엘리아스는 옆구리 부상으로 한동안 1군에서 이탈해 있었다. 그동안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라카와 게이쇼와 계약했다.
시라카와는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지난달 7일 롯데전에서 1.1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진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5이닝 이상 던졌다. 준수한 투구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SSG는 시라카와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엘리아스와 계속 동행하기로 했다.
엘리아스는 부상 전까지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했다. 구위가 좋고 경험이 있는 투수다. 전반기 막판에 합류한 엘리아스가 SSG 순위 싸움에 얼마나 힘을 보탤까.
NC 선발카스타노는 지난 15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달 26일 키움전에서는 4.2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퀄리티스타트 투구는 10차례.
SSG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4월 6일 경기에서는 6.2이닝 3실점(비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이번에도 카스타노가 웃을 수 있을까.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