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해맑은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혼자여도 괜찮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바닷가로 피크닉을 떠난 박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채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그는 "날씨 좋고 기분 좋고", "셀카가 절로"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에는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빚었으며, 최동석은 박지윤을 향한 저격과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 출연해 이혼 1년차인 일상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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