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X정기고, '썸' 신드롬 재현하나..오늘(4일) '러브 레시피' 발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7.04 07: 20

 가수 소유와 정기고가 달콤한 하모니로 돌아온다.
소유와 정기고가 가창에 참여한 원두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러브 레시피'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러브 레시피'는 지난 2010년 거미와 바비킴이 발매한 곡으로 소유와 정기고가 자신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때로는 바보 같고 유치한 게 사랑이지만, 그 사랑을 할 때는 진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심플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공감대와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러브 레시피'의 원곡자인 김도훈 프로듀서가 직접 재편곡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그루브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한다. 지난 2014년 최고의 히트곡 '썸'을 발매하며 검증된 음악 케미를 보여준 소유와 정기고는 한층 무르익은 하모니로 '러브 레시피'를 완성했다.
앞서 소유와 정기고는 플렉스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브 레시피' 라이브 클립 티저를 공개하며 신곡에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각자 커피를 즐기는 소유, 정기고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달콤한 음색이 어우러져 곧 공개될 음원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소유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했으며 최근 'Summer Recipe(썸머 레시피)', '우리는 매일 이별을 향해 걸어가지'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하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정기고는 지난 2008년 싱글 'Byebyebye(바이바이바이)'로 데뷔한 후 '너를 원해', 'her(허)', 'warm(웜)', 'EOY' 등 곡들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원두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대표 히트곡 메이커 프로듀서 최갑원과 김도훈이 함께 작업한 곡 중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듀엣곡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원두의 로스팅 방법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이 달라지듯, 리스너들에게 원곡의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새로운 향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소유와 정기고가 가창에 참여한 원두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러브 레시피'는 4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으며, 라이브 클립은 발매와 함께 플렉스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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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렉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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