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2~3일 키움에 연이어 패배했다. 2-4 역전패, 1-4 패배를 당했다. LG는 3연전 스윕을 당할 위기다
키움 선발 투수는 하영민이다. 하영민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0으로 잘 던졌다. 10이닝을 던져 1실점만 허용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지난 6월 5일 LG전에서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6월초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지난 23일 KT전에 복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타격이 살아나야 한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2득점 이하가 6경기나 된다. 중심타선의 김현수, 문보경이 부진한 편이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문성주가 힘이 될 전망. 문성주는 2일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렸고, 3일 경기에서도 대타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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