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중이 ‘제10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단체전 5관왕을 달성했다.
신어중은 3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레크레이션센터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봉중을 4-1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능인중을 4-2로 꺾은 신어중은 방학중을 4-2로 물리친 용봉중과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다.
첫 번째 판 경장급(60kg 이하)에서 박성빈이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한 점 가져왔고 이어진 두 번째 판 소장급(65kg 이하)에서는 김정환이 연이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에서는 용봉중 감독이 용장급(75kg 이하) 임의준을 불러올리며 선택권 사용에 성공했다.
청장급(70kg 이하) 경기에서 강태성이 두 번의 들배지기를 성공하며 신어중이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며 3-1이 됐다. 용사급(80kg 이하) 경기에서 주장 김대원이 상대 선수를 들배지기로 쓰러뜨리며 최종스코어 4-1로 경기를 끝냈다.
‘제10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신어중
준우승 용봉중
공동3위 방학중, 능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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