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OB’, 컴백 앞둔 ★들의 '필참' 콘텐츠로 각광..새로운 홍보의 장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7.04 15: 46

 글로벌 푸드 토크쇼 'XYOB'가 컴백을 앞둔 스타들의 '필참'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XYOB'는 K-푸드를 매개체로 K-컬처를 아우르며 글로벌 시장에 한류를 새롭고 재미있게 알리는 콘텐츠다. 특히, 'XYOB'는 진정한 '페어링 쇼'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포화 상태인 유튜브 생태계 내 차별화를 꾀했다. 2MC로 활약 중인 박준형과 브라이언 즉, 1세대 대표 아이돌과 지금 가장 핫한 아이돌과의 페어링, 토크와 푸드의 페어링, 유쾌한 진행과 격식 높은 이야기의 페어링 등이 각 에피소드에 절묘하게 녹아있는 것.
콘텐츠 론칭 3개월여 만에 'XYOB'는 스타들의 필수 홍보 코스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단연 박준형과 브라이언의 활약이 돋보인다. 각각 '와썹맨', '청소광' 등 유튜브 대표 콘텐츠를 보유한 이들답게 ‘XYOB’에서도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타 방송 등에서도 이미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인 만큼 매 게스트와 '찐텐' 케미를 이룬다.

에피소드별 각 게스트에 맞게 융통성 있게 변화하는 구성도 'XYOB'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 포인트다. 매회 2MC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들은 걸그룹과는 챌린지를, 보이그룹과는 허벅지 씨름을 한다. 힙합 그룹과는 스페셜 미니 콘서트를 펼치기도 했다. 그야말로 게스트 맞춤형 기획으로 새로운 홍보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셈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진행한다.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게스트와는 영어로 대화하기도 하고, 영어 자막도 기본으로 제공해 해외 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덕분에 다양한 언어로 공감 댓글이 달린다. 이에 자신의 최애 아이돌 출연을 기대하는 댓글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
최근 스타들은 기존 매스미디어보다 유튜브 콘텐츠를 통한 홍보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XYOB'는 박준형과 브라이언을 앞세운 독보적인 진행력과 예능감으로 K-컬처까지 아우르며 스타들의 홍보 필수 코스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실제 'XYOB'에는 지금까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우기, 아이브 레이 등을 비롯해 곽튜브, 전태풍과 샘 해밍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출연했다. 박재범 역시 최근 녹화를 마친 가운데, 'XYOB'는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JohnMa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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