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가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장발 헤어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샘 해밍턴의 아내 장유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도 오고 오랜만에 시원한 날. 잘 놀다가 와서 벤이 아프니까 속상하지만 오늘 좀 좋아진거 같아 다행이에요. 이번 장염은 증상이 설사는 안하고 약을 먹는데도 배가 계속 아프고 자주 토하고 열도 있고 못먹고 벤이 2kg 빠졌어요. 장염 조심하세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푸켓가서 아이들이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쌍둥이에요?'다. 둘이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 눈엔 아닌가봐요"라고 덧붙이며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형제는 '폭풍성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좋게 장발 머리를 기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유미 씨는 두 아들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아이들 헤어스타일도 많이들 얘기 하시는데 본인들이 하고 싶어서 기르고 있는거다. 아직 어려도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호주에서 온 방송인 샘 해밍턴은 한국인 아내과 결혼해 지난 2016년 7월 윌리엄 해밍턴(한국명 정태오)을 얻었다. 이듬해 11월 8일에는 둘째 벤틀리 해밍턴(한국명 정우성)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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