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흠 잡을 데 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진은 4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브이 자 셀카를 찍고 있다. 얼짱 각도나 필터 효과 없는 날 것 그대로의 셀카인데도 무결점 그 자체다.
진은 최근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발탁돼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성화봉송에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전망이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4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시작되었으며 개최 당일까지 프랑스 도심과 해변을 포함한 64개 지역을 이동한다. 진과 성화봉송 주자들은 개최 국가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장소를 순회한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진은 지난달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다음 날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의 ‘2024 FESTA’가 열린 가운데 그는 1천 명 허그회를 마련했다.
진은 “제가 기획하면서도 신이 났는데 실제로 하니까 더 재밌고 신나서 다행인 것 같다. 제가 몸이 여러 개였으면 더 많은 분들을 허그했을 텐데. 오늘 1천 명 밖에 못 해드려서 아쉽지만 다음에 죽기 전에 한 번쯤은 더 할 수 있으면 해보도록 하겠다”며 팬들에게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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