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최하위 키움은 6연승 행진에서 멈췄다.
LG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마무리 유영찬이 8회 1사 1,2루에서 등판해 '5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LG 염경엽 감독, 유영찬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7.04 /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