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풀 액셀 밟아줘" '돌싱글즈5' 최종 커플 2쌍 탄생!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05 08: 52

'돌싱글즈5' 돌싱 남녀 8인이 최종 선택을 마쳤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에는 돌싱 남녀 8인이 최종 선택 결과로 최종 커플 2쌍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여자 출연자들이 하차하길 기다리던 첫 번째 남자 출연자는 심규덕이었다. 그는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돌싱글즈5' 방송

이혜영은 “나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옛날에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 지나가겠지”라며 공감했다. 이후 박혜경은 버스에서 곧장 내려 심규덕에게 향했다.
심규덕은 "어디 들렀다 온 거 아니지?"라며 평소와 같은 농담으로 그를 반겼다. 심규덕에게 역시 호감을 보였던 백수진은 “아쉽다. 스스로의 틀을 깨지 못하는구나. 그래도 후회는 없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돌싱글즈5' 방송
손민성과 김규온의 카페에는 여자 출연자가 한 명도 방문하지 않은 시각 심규덕은 박혜경에 “나는 처음부터 이 마음이었다. 오는 길에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을 차에 꽉 채워놨다. ‘한 번 더 풀 액셀을 밟아주실래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지막 카페에는 최종규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지막 1대 1 데이트에 손세아가 나가지 않으며 끝까지 어떤 반전이 숨겨있을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자아낸 선택의 순간. 
고민 끝에 손세아는 최종규의 카페에 가기 위해 버스에서 하차했다. 손세아는 “어떤 부분이 행복했었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좀 더 선택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돌싱글즈5' 방송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되게 확고한 마음을 보여줬고, 그런 모습 속에서 신뢰됐던 거 같고. 그냥 같이 있으면 행복했다”고 말해 응원을 받았다. 최종 커플은 심규덕♥박혜경, 손세아♥최종규였다. 
한 달 후 근황, 손세아와 최종규는 하루 5번이나 영상통화를 하며 애정 전선을 유지했다고 전해 환호를 자아냈다. 손세아는 최종규의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스틴 강이 “누나, 남편과 아이 누가 더 떨렸냐”고 묻자 이혜영은 “아이와의 첫 만남이 더 떨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혜영은 "아이는 순수하지 않냐. 그게 진짜 나를 정확하게 볼 거 아니냐. 그게 더 무섭다. 아이들 눈은 정확하다”고 전했다. 
[사진] '돌싱글즈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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