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페스티벌이 드디어 시작된다. 제2의 권은비 등 스타가 또 탄생할지 주목된다.
‘워터밤 서울 2024’가 오늘(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시작된다.
‘워터밤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물을 사용한 대규모 워터 파이팅이 결합된 페스티벌이다. 첫 시작은 2015년으로, 올해는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도, 대구, 부산, 인천, 대전, 속초, 수원, 광주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던 워터밤은 2022년, 3년 만에 재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권은비의 비키니 차림이 유명해지면서 주목을 받았고, 그의 노래 ‘Underwater’가 역주행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워터밤 여신’으로 인기를 얻은 권은비는 신곡 발매와 각종 예능 출연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갔고,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수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권은비가 워터밤을 통해 주목을 받고 대세에 오르면서 이번 워터밤에서는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워터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지코, 화사, 강다니엘, 청하, 백호, 현아, 이민혁, 프로미스나인, 우원재, 쿠기, 루네이트, 츄, 시그니처 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에는 박재범, 창모, 선미, 민호, 유겸, 키스오브라이프, 권은비, 기리보이, 빅나티, 이영지, 피원하모니 등이 출격하며, 7일에는 사이먼도미닉, 태민, 나연, WayV, 제시, 로코, 그레이, PH-1, 비비, 유아, 82메이저, 지예은, 이수지 등이 나선다.
특히 첫날인 5일에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격하기도 하며, 차은우도 시크릿 게스트로 나선다.
이번에는 어떤 스타가 ‘워터밤’을 통해 주목을 받게 될까. 높아진 팬들의 기대감 속에 ‘워터밤’이 시작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