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해가 매니저에게 사기당한 일화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 '와인줄게 맛집다오' 채널에서 '안 맞는 친구 중에 제일 잘 맞는 ♥한KEY범♥ 드디어 맛있는 거 먹음'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한해는 자신에 대해 "성향이 내성적, 소극적이다"고 했다.이에 키는 "그렇지만 만날사람 다 만나더라"고 쏘아댔다. 그러자 한해는 "기범이한텐 쉽게 연락하지 못했다 '전화하지 마세요, 안받습니다'라고 카톡문구인데 어떻게 연락하냐"고 묻자 키는 "난 심각한 콜포비아다"며 전화받는 걸 무서워한다고 했다.
키는 "전화오면 한 번에 무조건 안 받아, 무섭고 심장 뛴다 "며 "문자보내고 10분 뒤에 내가 전화한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난 070 전화 다 받는다 이렇게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사기 당한 적 있는지 묻자 한해는 "돈 못 받은 적 있어 전전 매니저가 600만원 빌려달라고 해이틀 뒤에 줄 수 있따더니 잠적했다"고 했다. 이에 키는 "다들 매니저한테 당하더라"며 안타까워했다. 투자 권유를 받은 적 있는지 묻자 한해는 "난 그런건 안한다"고 했고 키도 "있는 돈 안 잃어버리면 다행이다"며 공감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