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진서연이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 수상에 눈물을 보였다.
5일 전파를 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다녀온 진서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진서연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라며 베를린을 입성했다고 밝혔다. 레스토랑에서 ‘독전’을 봤다는 팬을 만난 진서연은 싸인을 해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제 첫 상영날부터 객석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했고, 영광의 수정곰상을 수상한 진서연은 눈물까지 흘렸다.
진서연은 “이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엄청 큰 세계적인 영화제다. 상을 줄까? 상상도 못해던 거죠. 다들 놀래서 감격에 겨워서 펑펑 울었다”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진서연은 무대 위에서 당당하고 큰 목소리로 "코리아 파이팅"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로 돌아온 진서연은 제주 이모들과 함께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 미리 집에서 감바스를 준비해온 진서연은 “이모들이 외국물 먹은 음식 좋아할 것 같았다”라며 감바스를 만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주 이모들은 진서연의 통오징어감바스를 먹고 맛에 감탄했다. 이모들은 이태리도 안 가봤는데 이런 음식을 언제 먹어보겠냐고 극찬을 해 웃음을 안기기도. 진서연은 “이모들이 나 베를린 가기 전에 상 못 받으면 올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모들은 진서연을 위한 요리와 화관까지 준비하며 격하게 축하를 받았다. 이를 본 이연복은 “진짜 사랑 많이 받는다. 진서연 씨가 이모들에게 얼마나 잘하는지 보인다. 얼마나 친화력이 좋아”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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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