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서 규현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예고편에서 안재현의 건강 적신호 모습이 그러졌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약칭 '나혼산')'에서 규현이 혼자사는 집을 공개, 냉장고만 6대 있다고 했다. 마치 옷정리하듯 냉장고를 정리했다.이에 모두 "전세계 유일하게 냉장고가 마주보고 있다, 맞냉장고다"라며 놀랐다.
규현은 집에 있는 만큼 식재료를 정리했다. 마요네즈, 버터가 일반쓰레기란 말에 깜짝 놀란 모습. 기름이 많기 때문이었다. 또 라면 건더기 수프는 음식물 쓰레기, 분말스프는 일반쓰레기란 말에 일동 충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일본어 3급까지 자격증이 있는 규현은 일본어 화상 공부에 열중, 다시 공부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MC를 보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12년 만에 중국어도 다시 공부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안재현이 "요즘 몸이 너무 안 좋다"며 병원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다양한 검진을 마친 안재현. 전문의는 그런 안재현의 몸 상태를 심각하게 바라보며 "다 나쁘다"고 했다. 실제 결과에 안재현도 "진짜 내 몸 맞냐"며 눈을 의심했을 정도. 심지어 손은 너무 찬 탓에 측정 불가였다.
안재현은 "나 얼마 못 살 것 같다"고 말해 도대체 얼마나 건강이 안 좋은 것인지 다음 편에 대해 궁금증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