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가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지독하게 얽히고픈 갓벽한 배우들과 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성, 전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나영석은 전미도에게 "미도 씨도 결혼 생활을 하고 계시지 않나. 가끔 촬영 현장에서 이렇게 지성 씨 얘기를 듣다 보면 남편을 비교하며 남편이 갑자기 미워진다거나 이런 게 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지성은 "제가 말 잘라서 미안한데, 얘기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남편분, 두 분의 관계가"라며 끈끈한 두 사람의 사이를 언급했다.
전미도는 "(남편이) 좀 많이 착한 사람이다. 근데 그런데도 선배님 얘기를 듣다 보면, 가서 얘기하게 된다. 지성 선배 이러신다더라 하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지성은 "근데 이미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더라. 그래서 너무 보기 좋았다"라고 칭찬했고, 전미도 역시 "저희 남편이 되게 가정적인 사람"이라고 공감했다.
이어 지성은 "그래서 같이 일을 하는데 에너지가 되게 예쁘다"라고 연이어 칭찬했지만, 전미도는 "그래도 지성 선배한테는 명함도 못 내민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미도는 지난 2013년 4월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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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십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