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이상형=손태영?..."고백한 적 있었다" 폭로 ('오리지널')[Oh!쎈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06 10: 40

손태영이 김영철과의 과거 비하인드를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서는 "김영철 '여사친 손태영'이 펑펑 울면서 고백한 둘만의 비밀 (권상우, 김영철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태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손태영은 김영철을 향해 "영철 오빠 되게 눈 높다"라며 "아우, 까다로워"라고 질색했다.

김영철은 손태영을 가리키며 "제 이상형"이라고 지목했고, 손태영은 "어릴 때 오빠 여자들 다 좋아했지 않나. 나한테 한번 고백했다가, 반응 없으니까 또 다른 애한테 했다가"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영철은 "너도 옛날이야기 해봐"라고 공격했고, 손태영은 "난 다 안다. 다 이야기해서. 난 솔직하잖아. 다 알걸. 속일 게 없잖아"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너는 속일 게 없지만 사람들은 난 안 궁금해할걸"이라고 반응했고, 손태영은 "소개팅하지 않았나. 내가 아는 것도 몇 번 있는데, 왜 안 된 거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눈이 높았다. 그리고 진짜 애석하게도, 제가 좋아하는 분이 저를 안 좋아하셨더라. 진짜 안 믿으시겠지만, 가끔 애프터 신청이 먼저 들어오기도 했다. 근데 내가 생각보다 별로인 적이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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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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