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박서준의 투샷 사진이 공개됐다.
5일 한소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정동윤 감독의 이름을 해시태그로 걸고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네컷 사진을 촬영한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브이(v) 포즈를 취한 한소희의 옆에는 배우 박서준이 나란히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의 뒤에는 한껏 유쾌한 표정을 지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동윤 감독이 찍혀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의 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통해 맺어졌다. 한소희와 박서준은 정동윤 감독이 연출한 '경성크리처'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경성크리처'는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됐다. 이후 세 사람은 '경성크리처 시즌2'를 통해 또 한번 재회하는 바.
이 가운데 한소희와 박서준, 정동윤 감독이 회동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경성크리처 시즌2'를 향한 기대를 내비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경성크리처 시즌2'는 시즌1로부터 78년 뒤인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2024년 3분기 공개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소희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