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임신한 이은형을 위해 통장을 선물했다.
지난 5일 채널 ‘기유TV’에는 ‘깜짝영상 베이비눈물샤워’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강재준, 이은형의 절친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임신 중인 이은형을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 풍선과 가랜드로 차 트렁크를 꾸몄으며 이를 눈치채지 못했던 이은형은 이벤트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은형은 자막을 통해 ‘이걸 언제 다 준비했는지. 부끄러워서 표현 못 했지만 정말 생각도 못 했던 일이라 고마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홍윤화는 “엄마 아빠가 된 걸 축하해”라고 외쳤고 “우리 깡총이 예쁘게 건강하게 태어나렴”이라는 소원을 빌었다.
홍윤화, 김민기는 이벤트 외에도 또 다른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깡총이가 필요한 건 다 있는 것 같아서 깡총이를 위한 예금”이라며 통장을 건넸다. 이어 “깡총이가 태어나면 필요한 것을 여기서 사줘”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은형은 눈물을 터뜨렸다. 이를 보던 강재준은 “돈 주니까 우네”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다. 이은형이 우는 모습에 홍윤화도 결국 같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홍윤화는 눈물을 거두며 “도장도 가짜다. 가짜 통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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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