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나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가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희진(IBK기업은행 알토스) 코스프레로 화제를 모았다.
평소 김희진과 닮은 외모로 잘 알려진 윤동희는 배구공을 들고 IBK기업은행 유니폼과 비슷한 복장으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니폼 앞면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윤동희의 등번호인 91번이 크게 박혀 있었고 뒷면에는 윤동희와 김희진의 이름을 합친 동희진이라는 이름과 91번이 새겨져 있었다.
윤동희의 깜짝 코스프레에 김희진도 깜짝 놀란 모양이다. 김희진은 자신의 SNS에 윤동희의 코스프레 사진과 함께 “엄마 혹시 잃어버린 남동생 있어??”라는 문구를 남겼다.
한편 윤동희는 올 시즌 77경기에 나서 타율 3할2리(291타수 88안타) 5홈런 40타점 62득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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