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해서 맛이 갔다”...신하균→감사 팀원들, 첫만남부터 '막말' 내뱉어 (‘감사합니다’) [Oh!쎈 포인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7.06 21: 53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감사 팀원들에게 막말을 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JU건설의 신임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사팀원들의 강렬한 대면식이 성사됐다.
구내식당의 부실한 메뉴를 보며 불만을 토로하는 과장을 본 한수(이정하 분)는 “과장님. 저희 이러시면 퇴근하셔도 기분 별로잖아요”라며 타일렀다. 과장은 “구내식당이 엉망진창이잖아요. 사이버 감사실에 제보도 했는데 이거 왜 시정 안돼요? 한수 씨 이거 감사실에서 나서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불만을 보였다.

이를 듣던 신차일(신하균 분)은 “감사실이 직무 유기한 겁니다. 원산지 표시도 없고 재료 공개도 안하고 부실한 맛과 양. 리베이트 확률이 높죠”라며 식판을 들고 왔다. 누구냐고 묻는 한수의 질문에 차일은 “면접보러 왔습니다. 밥 맛을 보면 회사를 알 수 있어 구내식당에 와봤는데, JU건설은 맛이 간 것 같습니다. 감사직원이 무능해서”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수는 “우리 JU건설은 막말하고 또 인간성 제로인 사람은 절대 채용 안 할겁니다”라고 날을 세웠고, 차일은 “업무 지적을 하면 시정 조치를 고민해야지 무의미한 인간성 얘기를 한다? 감사를 모르는 거죠”라며 건조하게 답을 했다. 이어 차일은 “감사 팀장 면접입니다”라며 구내식당을 나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감사합니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