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동생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눈물 “돌아가신 형과 같은 증상”(살림남2)[Oh!쎈 리뷰]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7.06 22: 48

박서진이 동생의 건강검진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동생은 무더위에 땀복을 입고 운동을 했다. 박서진은 단시간에 무리한 운동을 하는 여동생에게 애정이 담긴 쓴소리를 건넸다. 박서진의 말을 무시하던 동생은 식사를 하던 중 손을 떨었고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동생은 침대에 드러누웠고 손이 저리고 가슴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결국 박서진은 동생과 병원을 찾았다. 동생은 간 수치가 높아 11년째 간장 약을 복용 중이라고 말했다. 결국 동생은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다.
동생은 26살에 관절염 ‘주의’ 진단을 받았다. 무릎을 감싸는 연골이 많이 약해진 상태라고. 간 수치도 두 달 전보다 더욱 악화된 상태였다. 심장, 뇌혈관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말에 남매는 충격을 받았다. 또 의사는 혈관이 막혀 급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당뇨 전 단계라는 진단도 받았다. 
박서진은 먼저 세상을 떠난 두 형을 떠올리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동생이 두 형들의 증상을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 박서진은 “동생이 딱 (돌아가신) 형들 나이다. 또 (동생을) 보내는 거 아닌가. 그래서 겁이 났고 혹시 잘못될까 봐. 장난삼아 했던 말이 진짜가 될까 봐”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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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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