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니꼴로가 딘딘의 손길로 탄생한 ‘덱스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설레는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한다.
오늘(7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래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33회는 ‘호이! 호이! 모두 다 이루어져라~’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 딘딘이 함께 한다. 특히 ‘조카 바라기’ 딘딘이 헤어디자이너로 변신해 스페셜한 ‘딘딘 살롱’을 오픈한다. 이 가운데 ‘슈돌’ 최고의 브레인 베이비로 떠오른 니꼴로가 삼촌의 손길을 거쳐 덱스 스타일로 완벽 변신해 심쿵을 유발한다.
딘딘은 ‘이발병 출신’으로 조카 니꼴로의 머리를 직접 잘라 주기 위해 미용 가위와 이발기, 전용 이발 커버까지 직접 준비하는 철저함을 갖추고 ‘딘딘 살롱’을 오픈한다. 딘딘이 니꼴로에게 어떻게 자르고 싶냐고 질문하자 니꼴로는 똑 부러진 목소리로 옆쪽 머리를 가리키며 “요기!”라고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밝히는 똑부러진 영특한 모습을 보인다.
딘딘이 조심스럽게 머리를 자르기 시작하자 앉아서 차분히 이발을 받는 니꼴로의 의젓함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이어 딘딘은 니꼴로가 처음 듣는 바리캉 소리에 겁을 먹지 않을까 걱정하던 것도 잠시 “뭔 소리야?”라고 호기심 가득히 물어보자 애써 태연하게 커트에 집중해 딘딘의 헤어디자이너 변신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딘딘은 자신의 손길에 완성된 니꼴로의 헤어스타일을 뿌듯하게 바라보더니 “‘덱스 스타일’로 한 번 잘라봤어요”라며 만족의 함박미소를 선보인다고. 자신의 모습에 반해버린 니꼴로는 거울을 든채 팔을 길게 뻗어 머리를 요리조리 살펴는 꼼꼼함으로 미래의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니꼴로는 “니꼴로 머시따요~”라고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
‘조카 바라기’ 딘딘의 손길로 탄생한 ‘덱스 느낌’ 니꼴로의 완벽한 변신이 담길 ‘슈돌’ 본 방송에 기대가 치솟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