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딘딘이 니꼴로를 질투해 야유를 들었다.
딘딘과 니꼴로는 한강공원 분수대에서 한바탕 물놀이를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니꼴로를 씻겨주던 딘딘이 친 물장난에 니꼴로가 울음을 터뜨려버렸다. 물놀이를 했던 때처럼 놀아주려던 딘딘이 결국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할머니의 품에 안겨 우는 니꼴로를 보며 딘딘은 둘 사이를 질투한다. “우리집 사랑은 나였는데”라고 말하며 입이 삐죽 튀어나온 표정을 지었고, 이에 패널들이 야유를 터뜨렸다. 이에 질세라 화면을 지켜보던 딘딘은 “나 아직도 서운해” 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린 밥상의 주인공은 이제 딘딘에게서 니꼴로로 넘어갔다. 한 술 한 술 밥을 떠먹여주는 어머니를 보던 딘딘은 “원래 반찬이 다 내 쪽으로 향해있었다"라고 말하며 서운한 감정을 그대로 내비쳤다.
질투도 잠시, 딘딘이 니꼴로의 머리를 손질해주며 두 사람은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딘딘은 패널들도 놀라게 한 머리 손질 솜씨를 선보였는데, 다소 길어 지저분했던 니꼴로의 머리를 단숨에 '덱스' 스타일로 변신시켜 방청서글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거울을 들고 있던 니꼴로 역시 새로 바뀐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 듯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할머니가 좋아 삼촌이 좋아"라는 질문에 "할머니"라고 대답했던 니꼴로. 딘딘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재차 질문을 던진다. 결국 “삼촌”이라고 대답한 니꼴로는 딘딘의 품에 안기며 삼촌에게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에 감동한 딘딘은 이 맛에 조카육아를 한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