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 방송을 앞두고 자신이 느끼는 행복에 대해 말했다.
최동석은 지난 7일 “행복은 내 코 밑에 있는 거더라”라며 최근 촬영한 프로필 사진 중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최동석은 박지윤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소속사 전속계약 소식과 더불어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혼자다'에 출연한다. '나는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이제 혼자다’ 예고 영상에서 최동석은 “근데 이게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이라며 “아 근데 너무 힘들다 이 얘기는”이라면서 결국 눈물을 보여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