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조정석' 삼성역 떴다, '파일럿' 개봉 전부터 '웃참' 챌린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7.08 08: 43

영화 '파일럿'이 예비 관객들의 '웃참 챌린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이 가운데 '파일럿' 측은 예비 관객들의 웃음이 새어 나오게 만드는 독특한 영화 홍보 영역을 개척했다. 지난 5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5층에는 '파일럿' 파스널 컬러 포토존이 오픈한다. 해당 포토존에서는 영화 속에서 파격 변신을 시도하는 파일럿 한정우(조정석)와 한정미(조정석) 두 캐릭터의 컬러톤을 비교해 관객들에게 어울리는 컬러톤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웜톤, 쿨톤으로 갈리는 퍼스널 컬러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 포토존에서는 채도 낮은 쿨톤부터 채도 높은 웜톤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조정석의 연기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속 조정석이 '한정미'로 변신한 한에어를 알리는 서울 지하철 삼성역에서 만날 수 있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조? 올여름 목적지를 못 정한 분이 있다면 이 유쾌한 조종석에 탑승하세요!"라고 기재된 문구는 '조정석' 이름 세자를 십분 활용해 관객들의 마음에 다가간다. 일명 '웃참' 챌린지존은 영화만큼이나 유쾌한 웃음을 전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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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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