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이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국민 터프가이 가수 박상민이 출연했다.
돈 때문에 배신을 당한 사연을 토로한 박상민. 후배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돈을 빌려주었지만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야기를 듣던 이수근, 서장훈은 박상민이 기부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박상민에게 아내의 반응을 물었다. 박상민은 “우리 아내는 멋있는 게, 열려 있는 친구다. 딱 한 번 화를 낸 적이 있다. (기부로) 대통령상까지 받은 적이 있다. 기사는 딱 하나가 나왔는데 같은 날 다른 연예인 부부가 연탄 봉사한 게 메인으로 나왔더라. 앞으론 가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박상민의 근황을 물으며 신곡을 안 내는지 물었다. 박상민은 “왜 이렇게 활동을 안 하냐고 하는데 엄청 바쁘다. 꾸준히 싱글 앨범을 냈다. 얼마 전에 미니 앨범이 나왔다”라며 신곡을 선보였다.
열심히 살아가는 박성민에게 서장훈은 “틀림없이 좋은 복이 형님한테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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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