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양재웅, "♥하니와 9월 결혼, 신혼여행은 스위스로!" 설레는 새 신랑!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09 07: 30

양재웅이 하니와의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지를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8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god의 손호영을 초대했다. 
이날 양재웅은 양재진과 함께 평소 자주 찾았던 한남동의 정육식당에 방문했다. 양재웅은 이 곳에서 친한 동생과 밥을 먹으러 갔다가 예비 신부 하니를 처음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진은 9월 EXID의 하니와 결혼을 앞둔 동생 양재웅을 축하하며 소규모 결혼식 파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재웅이한테 좋은 소식이 있어서 준비했다. 와인과 인생에 단맛만 있는 게 아니니까 막걸리를 준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재진은 "재웅이가 올해 결혼을 한다"라며 오는 9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축하했다. 양재진은 "동생을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준비했다"라며 예비신랑 맞춤 장어구이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나"라고 물었다. 양재웅은 "버킷리스트가 스위스라서 이번에 가보려고 한다. 유럽을 한 번도 못 가봤다"라고 말했다. 
김태훈은 "동생이 장가가니까 형으로서 느낌이 다를 것 같다"라고 물었다. 양재웅은 "결혼은 옵션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생이 결혼한다고 하니까 시원섭섭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태훈은 "재웅이를 처음 봤을 때 군인이었다. 그때 재진이가 재웅이 걱정을 많이했다. 아빠가 아들을 걱정하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동생을 먼저 결혼시키니 감회가 새롭지 않을까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양재웅은 하니와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양재웅은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재웅은 "예전에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나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자신은 누군가의 아내가 될 준비가 안됐다고 하더라. 그리고 나서 나도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는데 1년 정도 후에 먼저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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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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