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11살 연하 여친과 19금 장면 보며 당황→프러포즈는 폭망!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09 10: 25

심현섭이 80일 된 여자친구를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8일에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11살 여자친구를 위해 반지와 프러포즈를 준비했지만 계획에 실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울산 집으로 처음 초대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집 데이트를 꼭 해보고 싶었다며 설레했다. MC들은 두 사람을 보며 "여자친구가 더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신발을 벗고 만나는 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섭은 침대에 앉아 여자친구에게 앉아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최성국은 "현섭이에게 이상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그게 큰 일인 것 같다"라며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심현섭의 여자친구는 욕실의 수건을 보며 "이거 걸 곳이 없나"라며 은근슬쩍 챙겨줬고 심현섭은 "살림을 시작하는 건가"라며 설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스탭들을 위해 다양한 간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는 "아침에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현섭은 "참 부지런하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여자친구는 산딸기를 담았고 심현섭은 "이거 복분자 같은 건가. 왜 복분자를 나를 주나"라고 짓궂은 장난을 쳤다. 이어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보며 피식피식 새어나오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심현섭은 "일주일만에 봤으니까 한 번 안아보자"라며 포옹을 권했다. 여자친구는 쑥스러워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부모님 이야기를 하자 "통화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자친구는 당황해하며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집에서 영화를 보면서 데이트하는 게 꿈이었다며 커튼을 치고 영화를 준비했다. 심현섭은 영화 '첨밀밀'을 골랐다. 심현섭은 "장만옥이 리즈 때였다. 근데 영림이 더 귀엽다"라며 영화가 아닌 여자친구만 보며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심현섭은 은근슬쩍 여자친구의 눈치를 보다가 스킨십을 시도했다. 또 영화 속 주인공들의 키스씬이 나오자 표정관리를 하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심현섭은 "둘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라며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섭은 시선을 돌렸고 여자친구는 이런 심현섭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격렬한 베드씬이 나오자 안절부절했다. 이 모습을 본 황보라는 "내가 '조선의 사랑꾼'을 하면서 제일 재밌는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에게 요트 프러포즈를 계획했지만 멀미와 무알콜 맥주 때문에 트림을 하면서 프러포즈 계획을 망쳐 대 실패하고 여자친구가 웃음을 터트려 뽀뽀 시도까지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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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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