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과 결혼' 현아, '전남친' 던과 럽스타는 안 지운 이유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09 10: 46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현아의 전 연인이었던 던과 SNS 계정에 남은 흔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도 역시 같은 날, OSEN에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월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해왔다. 당시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손을 맞잡고 걷는 뒷모습 사진을 동시에 업로드했다. 현아는 남녀 사이에 하트가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당시에도 주목을 받은 것은 '전 남친' 던과의 추억이 담긴 연인 사진들을 지우지 않은 현아의 행보였다. 앞서 현아와 던은 지난 2018년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고, 2022년에는 던이 결혼 프러포즈를 하며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두 사람은 6년 열애를 끝마쳤다.
이후 1년 6개월가량이 지났지만 현아와 던의 SNS에는 서로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에 던은 지난 2019년, '라디오스타'를 통해 사귀던 당시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결정했다"라고 전하기도. 결혼 발표 후에도 각자의 SNS에 사진이 남겨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흔적이 언제까지 남아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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