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LG전 무패, 그러나 최근 '5G 1패' 네일, 후반기 첫 등판은?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7.09 10: 55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KIA는 9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첫 3연전 첫 날에 KIA는 네일을 선발로 올린다.
네일은 지난 17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일 KT전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KT전에서는 7이닝 1실점(비자책점) 호투를 펼쳤다.

KIA 네일. / OSEN DB

직전 등판이던 지난 2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애를 먹었다. 최근 5경기 연속 홈런을 얻어맞고 있다. 이 기간 승리 없이 1패.
후반기에는 달라진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전반기에서 LG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LG 선발은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삼성전에서 9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아다. KIA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승패는 없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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