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윤경, '신의 구슬' 주연 합류..안보현과 세번째 만남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10 10: 03

배우 하윤경이 드라마 '신의 구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다. 
10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하윤경이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에 출연한다.
'신의 구슬'은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선 원정대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사극이다. '정도전', '어셈블리', '녹두꽃' 등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의 신작으로, '그녀는 예뻤다', 'W', '로봇이 아니야',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방연이 열렸다. 배우 하윤경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15 /ksl0919@osen.co.kr

앞서 '신의 구슬'은 배우 안보현이 관음보주 호송대 도령인 백결 역으로, 이성민이 관음보주 호송대 별초 최구 역으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 가운데 하윤경이 '신의 구슬' 주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안보현, 이성민, 수현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하윤경은 첫 드라마 주연작인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안보현과 함께 출연했던 바. 그 인연으로 올 초 방송된 SBS '재벌X형사'에서 안보현의 전 여자친구 역으로 특별출연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안보현과 세 번째 만남을 갖게 된 하윤경은 전작과는 또 다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아니라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짧게 보여줬던 사극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신의 구슬'을 통해 달래줄 전망이다.
한편 하윤경은 2015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소셜포비아', '박화영' 등에 출연한 그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2022년 최고 인기작으로 꼽히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봄날의 햇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기도. 이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디즈니+ '강남비-사이드'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한 그는 '신의 구슬'을 통해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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