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이혼보험'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OSEN에 "이광수 씨가 tvN 새 드라마 '이혼보험' 제작진에게 출연 제안을 받아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새로운 이혼 보험 상품을 개발, 이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수치화하고 그에 합당한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적나라한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광수에 앞서 배우 이동욱 역시 출연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이광수는 이동욱과 극 중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 역할을 제안받았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로 평소에도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바. 이에 이동욱와 이광수가 '이혼보험'을 통해 한 작품에서 호흡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혼보험'의 연출은 영화 '킬링 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를 쓴 이태윤 작가가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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