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밸런스 게임에서 최민환이 아닌 이재진을 선택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원조 아이돌 밴드 이홍기랑 한 차로 가|EP.1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송은이는 "오늘 옛 선배님이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연락을 드렸고 한 차로 가기로 했다. 선배님 건물에 다 온 것 같다"며 옛 소속사 선배, 이홍기를 모셨다.
송은이는 곧 차에 탄 이홍기에게 "여자로 태어나서 이재진, 최민환 중 꼭 한 명과 사귀어야 한다면?"이라 물었다. 이홍기는 고민하다 이재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홍기는 "방금 전까지 멤버들 좋은 얘기 하고 있었는데"라며 한참 고민하다 이재진을 골랐지만 다른 설명은 하지 않아 궁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이홍기 여사친 2명이 물에 빠졌다. 누구를 구할 거냐"며 박신혜와 자신을 견주었다. 이홍기는 "누나한테 가야죠"라며 송은이를 꼽아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유를 묻는 송은이에 이홍기는 "신혜는 지켜줄 누군가(남편 최태준 배우)가 있지 않냐. 누나는 제가 가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이거 멕이는 거 아니냐"고 흥분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비보티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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