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남 “가상화폐로 한 달 만에 2.8억 날려, 나는 신이 버린 사람” (‘소금쟁이’)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7.09 22: 01

'하이엔드 소금쟁이’ 류정남이 가상화폐로 2억 8천만원을 날렸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짠벤져스 MC 군단 이찬원, 양세형, 조현아, 하하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이 등장했다.
개그맨 류정남은 코인으로 수억원을 잃었다고. 류정남은 “정확하게 하면은 2억 8천 7백만 원 정도. 그것도 한 달 안에 저는 진짜 숫자도 못봤다. 순식간에 (사라졌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이런 고민이 있는줄 몰랐다”라고 놀라기도.

류정남은 “가상화폐로 한 방에 갔다. 재기를 노리려고 왔다. (당시 분위기가) 가상화폐 안하면 바보였다. 처음에는 100만원으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류정남은 3분만에 1,300만원의 수익을 얻기도 했다고. 류정남은 “소질이 여기에 있나?라는 멍청한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양세형 역시 “저도 처음에 술자리에서 (가상화폐) 얘기를 했다. 지인이 보여줬다. 그래서 저도 100만원을 넣었는데 1분도 안 됐는데 150만원이 돼있었다. 그러다가 손해를 봤다”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류정남은 “그게 잘된 겁니다. 처음에 이득을 본 사람들은 신이 버렸다고 한다. 제가 신이 버린 사람이다. 세형 씨는 신이 품은 사람이다”라고 뼈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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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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