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뭐해?" '이혼 조정' 최동석, 훅 들어온 질문에 찐 '당황'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09 23: 35

’이제 혼자다’에서 최동석이 '이혼' 언급에 당황했다.
9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가 전파를 탔다.
홀로서기 첫날밤, 제주도에서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에서 4년째 살고 있다는 최동석. 새벽 4시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그는“힘들 때 누워만 있었다 안 좋아진 건강에 러닝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을 할 때 해돋이 보러가지 않나 해뜨는 걸 보고 싶어서 러닝을 시작했다”고 했다.

특히 아이들과자주가던 곳이라며 그는 “아이들 생각이 나면 뛴다”며 면접교섭권으로 2주에 한 번 아이들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런닝 후, 최동석이 식당으로 향했다. 티비를 보며 “앵커 얼굴 처음본다”며 의아해했다. 퇴사 후, 뉴스를 잘 안 보게 됐다는 것.최동석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식당 주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됐고, 아이들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갑자기 “집사람은 뭐해?”라고 물어 최동석을 당황하게 했다.어르신이기에 최동석네 사정을 몰랐고, 질문을 받던 최동석은 “솔직하게 말하는 편, 거짓말할 순 없다”며 이혼을 하고 있는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본인도 당황스러운 듯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최동석이 다시 시장으로 향했다. 2주만에 오는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채워넣기 위한 것이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구매하는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미선은 “아빠가 자상하다, 아빠가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기억하기 쉽지 않은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최동석은 딸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아이돌 노래도 듣는다는 그는 “저는 뉴진스 팬이다”고 말하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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