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JYP 박진영 인생 듣고 싶다" '과몰입 인생사' 러브콜 [일문일답]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7.10 10: 46

세상을 뒤흔든 선택의 거대한 나비효과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보였던 선택형 역사 토크쇼 SBS '과몰입 인생사'가 오는 7월 11일 밤 9시 시즌 2로 돌아온다.
'과몰입 인생사 시즌2'는 더욱 과몰입 되는 주제와 단단한 MC들의 케미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시즌2에는 연예계 대표 과몰입 천재,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인상을 받은 홍진경이 합류해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 해원이 보여줄 새로운 MC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새 시즌을 시작하는 홍진경과 해원 그리고 손정민 PD의 각오를 들어보았다.
시즌 1에서 부터 MZ의 매력을 바탕으로 톡톡튀는 멘트로 재미를 더해준 해원은 '과몰입 인생사' 방송 후 인생이 360도 바뀌었다며 '시즌 2'소식에 ‘목요일마다 우리 딸 TV에서 볼 수 있겠네’ 라며 부모님마저 시즌2를 기대중이라고 전했다. 가장 통찰력 있는 MC로는'예전부터 정말 좋아했던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뻤다'며 홍진경을 이야기했다. 해원이 추천하는 인생 주인공은 JYP 사장님. 가수, 배우부터 프로듀서까지 다양한 분야에 높은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에 직접 텔러 모셔로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하 해원 일문일답
Q1.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2 소감.
A. 녹화하는 그 시간만큼은 다른 건 다 제쳐두고 한 인물의 인생에 과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과몰입 인생사가 다시 찾아줘서 무척 기쁘다. 시즌 1보다 더욱더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1.1 <과몰입인생사> 이후 해원씨의 인생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360도 바뀌었다. 사실..공감과 공상을 잘 못하는 편이었는데, 덕분에 조금 발전한 것 같다. 부모님께서도 좋아해주신다. ‘해원이 네가 과몰입 인생사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언제 그런 멋진 선배님들, 텔러 분들과 함께 한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눠보겠냐.’라고 줄곧 말씀하시곤 했는데, 시즌 2 소식에 ‘목요일마다 우리 딸 티브이에서 볼 수 있겠네-’라며 기뻐하시며, 더 성장하는 모습 기대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Q2.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와 이유?
A. 비틀즈 존 레논 편. 뮤지션이 대중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 것 같다.
Q3. 내가 추천하고 싶은 인생 주인공과 이유는?
A. JYP 사장님. 가수, 배우부터 프로듀서까지 다양한 분야에 높은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 직접 텔러로 모셔서 본인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Q4. 시즌2, 이런 점이 달라진 것 같다. 관전 포인트?
A. 텔러를 제외한 출연진 모두가 과몰입할 인물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채로 녹화가 시작된다. 그 덕분에 아라비안나이트처럼 텔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온전히 빠질 수 있었다.
Q5. 가장 반짝반짝 통찰력 있는 MC/텔러/게스트는 누구?
A. 배철수 텔러님이 가장 인상 깊었다. 쉬는 시간 중간중간 나누었던 이야기에서 그 인물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홍진경 선배님께서 새로 합류하셨는데, 예전부터 정말 좋아했던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뻤다. 선배님의 멘트 한 마디 한마디가 너무 주옥같아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또 정말 잘 챙겨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장에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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