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새롭게 리뉴얼한 '로드 투 킹덤'을 통해 K팝 팬들을 만난다.
'로드 투 킹덤'은 실력파 K팝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정면승부를 담은 경연 프로그램이다. 단독 브랜드화한 '로드 투 킹덤'은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재조명하는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가운데, 템페스트가 출연자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은다.
지난 2022년 3월 데뷔한 템페스트는 같은 해 11월 발매한 미니 3집 'ON and ON(온앤온)'의 타이틀곡 'Dragon(飛上)(드래곤)'으로 데뷔 8개월 만에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에 폭풍 존재감을 알렸다.
템페스트는 각각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비주얼 멤버들로 구성돼 눈도장을 찍었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마카오, 베트남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 'T-OUR(티-아워)'를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이처럼 '글로벌 핫템'으로 급부상한 템페스트는 이번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새로운 비상을 앞두고 있다. 템페스트는 매 앨범마다 음악과 가사에 자신들만의 포부를 담아온 그룹으로, 이번 '로드 투 킹덤'을 통해 그 포부를 어떻게 증명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템페스트에는 한빈, 형섭, LEW(루)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경험한 멤버가 다수 포진돼 있어 그들의 내공과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기대 포인트다.
데뷔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템페스트가 '로드 투 킹덤'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