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권율은 자신의 공식 계정에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공개한 그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에서 악독한 모습의 악역인 '박태진' 역할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무표정에 가까운, 미간에 살짝 힘을 준, 일명 '반깐헤어'를 한 권율은 터틀넥을 입어 그가 주로 맡아왔던 악역의 느낌을 살짝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준수한 미모로 프로필 사진에 여념하는 그의 눈빛에서 어떤 또 새로운 얼굴이 나올까 자못 궁금함이 들게 한다.
약간의 미소와 살짝 내린 앞머리만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낸 권율. 권율은 근래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자신의 목표라면 살인과 불륜, 마약 판매 등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일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는 검사 박태진으로 분해 호평을 받았다. 그런 그의 새로운 얼굴은 과연 어떤 얼굴일까.
네티즌들은 "더는 악역 안 한다고 하는데 궁금하다", "정말 잘생겼다", "저 잘생김 속에 들어 있는 개그 본능이 날 미치게 해", "엄태구 댓글 대신 단 거 진짜 웃겨 미치는 줄 알았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율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장현우 역을 맡아 절절한 짝사랑을 하는 검사로 분하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권율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