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박주호, 감독계 먹이사슬 폭로 “대표팀 시절, 이근호 심부름해”[어저께TV]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7.11 06: 54

박주호가 감독계 심부름 먹이사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5회 슈퍼리그 개막전이 공개되었다.
FC원더우먼과 FC액셔니스타의 슈퍼리그 개막 당일.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필드에 나섰다. 모두가 승리를 꿈꾸며 열정을 불태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FC액셔니스타에는 전 골키퍼인 이채영이 복귀했다. 부상당한 이주연 대신 영입된 것. 이채영은 “우리 팀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골대를 잘 지켜보겠다”라는 의지를 다졌다.
신입 감독이 된 박주호는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았다. 박주호는 이근호를 보며 “저 감독님 손은 빼시라고”라며 이근호의 태도를 지적했다. 박주호는 자신이 ‘골때녀’ 감독 중 막내라며 “대표팀 할 때 저는 근호 형 심부름을 하고 근호 형은 재진이 형 심부름을 하고”라며 먹이사슬에 대한 리얼한 경험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이영표는 “이근호 감독의 데뷔전이다. 감독으로 성공할지 실패할지를, 운명 같은 경기라고 생각한다”라는 장난기 넘치는 관전 포인트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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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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