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900만 뷰 양산시 홍보 영상의 주인공 하진솔 주무관이 승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900만 뷰를 기록한 양산시 일자리 소개 센터’의 주인공 하진솔 주무관과 양홍식 팀장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인기를 실감하냐”라고 물었다. 하진솔 주무관은 “길에서도 많이 알아보신다. 사인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서 사인 연습을 열심히 한다”라고 답했고, 양홍식 팀장은 “아파트 주민이 알아 보는 것 같아서 ‘네, 맞습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진솔 주무관의 경우 본래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했으나 큰 목소리 덕분에 홍보팀에 스카웃 됐다고 밝혔다. 하진솔 주무관은 “춤을 원래 못 췄다. 야근하고 전날 춤을 연습했다. 그런데도 엉성하다고 하셔서 그냥 제 모습이거니 하다”라면서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세호는 “충주맨 김선태는 승진했는데 혹시 승진을 바라지 않냐”라고 물었다. 하진솔 주무관은 “저는 원래 승진을 할 때가 돼서, 하더라도 원래 하는 게 맞다. 저는 기대하고 있겠다”라면서 양 팀장을 보았고, 양 팀장은 "시장님께 말씀드려라"라면서 눈길을 은근히 피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