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명품 C사 가방이 가득..“♥김원효, 매년 ‘명품백’ 선물” (‘신랑수업’)[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7.10 22: 08

‘신랑수업’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방송 최초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데니안이 ‘연애 본부장’ 심진화네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니안은 “오늘 햇살만큼 아주 밝은 그녀의 집으로 가고 있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데니안이 방문한 집은 다름아닌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집이었다. 이를 본 심진화는 “연애 본부장의 가정교육 편이다. 실제로 실습을 하면서 느끼는 교육의 현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심진화는 “집 완전 최초 공개다. 완전 최초, 최초”라고 강조했고, 이어진 러브하우스는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는 바로 마당이었다. 서울 한복판에 펼쳐진 널찍한 마당이 있는 집에 패널들의 감탄케 했다.
데니안은 집들이 선물로 작약 꽃다발을 전하며 “꽃말이 우리랑 딱 어울린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다. 본부장님도 새롭게 시작하니까”라고 말했다. 감동 받은 심진화는 “슈스한테 꽃을 받은 거냐”라며 데니안 품에 안겨 김원효의 질투를 유발했다.
이어 데니안은 명품 C사 포장 박스에 청소용품을 담아 선물하며 “제가 집에서 청소하는 걸 좋아해서”라고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김원효는 “내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이다”라며 “진짜 청소 잘하는 줄 알고 만났는데 그건 아니더라. 저 같은 경우는 눈에 보이면 바로 치우는 스타일이다. 떨어져있으면 (심진화는) 나중에 치워야지 한다.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심진화는 “14년동안 나한테 한 번도 뭐라고 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저희는 반대다. 저는 쓰레기가 있으면 못 참는 타입인데, 세븐 씨는 안 거슬려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희한한 버릇이 있다. 뭐든 항상 문을 열면 안 닫는다. 금고 문도 열고 다닌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만히 듣던 이수지는 “그럼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도둑 들었다 생각할 수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 구경이 계속된 가운데 김원효는 옷방을 향해 심진화 옷만 가득하다며 “보통 결혼식할 때 혼인 서약 하지 않나. 1년마다 명품백 하나 사주겠다 해서 이렇게 됐다”며 가득 쌓인 명품백을 공개했다. 이를 본 이수지는 “멋있다. 저런 걸 나도 명석하게 못 정했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심진화는 “제 것은 진짜 제일 좋은 걸로 해준다. 진짜 로맨틱하다”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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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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