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축구선수 황희찬과 배우 여진구가 만났다.
10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축구 선수 황희찬이 등장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29경기 12골을 기록했다. 소감은 어떠하냐”라는 질문에 “영국에서 뛰는 게 제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 부여를 느낀 시즌이었다”라며 선수로서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답변을 내놓았다.
![황희찬 "모태솔로 아니다"···여진구까지 공식 No 모솔('유퀴즈')[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4/07/10/202407102210778673_668e89bcc483e.jpg)
한국에 들어온 지 한 달째. 황희찬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랑 함께 지내서 웬만하면 할머니, 할아버지랑 꼭 함께 보내려고 한다”라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항상 걱정이 많으시다. 밥 잘 먹어야 하고, 사람들에게 늘 예의가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하신다”라며 가족간의 돈독한 정을 자랑했다.
이밖에도 팬들과 시간을 보내는 중인 황희찬. 그런 황희찬에게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축구장의 여진구였다. 황희찬은 “당연히 팬이어서 뵙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만났을 때 비교가 될까 봐 안 만나는 것도 오히려 좋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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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깜짝 등장했다. 황희찬은 “저는 솔직히 원래부터 여진구랑 닮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여진구는 진짜 잘생기지 않았냐”라며 부담스러워했다. 유재석은 “팬들이 ‘여진구’라고 부르면 돌아보지 않냐”라며 놀렸다. 황희찬은 “웬만하면 안 보려고 한다. 너무 웃기다. 제가 돌아보면 인정하는 거 같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진구는 “저는 요즘 극장에서 젊은 남자분들이 저더러 황희찬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황희찬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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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세호는 “둘이 평행우주더라. 27살인데 모태솔로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즉 닮은 꼴을 더욱 찾아낸 것. 그러자 여진구는 “공식적으로는 이제 모태솔로라고 못하겠다. 나이가 27살이다”라며 이전에 밝혔던 사실을 알렸다. 황희찬은 “저도 공식적으로는 그렇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