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 이벤트에 ‘눈물’ 왈칵 “100일 때 커플링 해줘” (‘신랑수업’)[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7.11 09: 17

‘신랑수업’ 이다해가 세븐의 독특한 버릇을 폭로하면서도, 달달했던 연애담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연애담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니안은 집들이 선물로 작약 꽃다발을 전하며 “꽃말이 우리랑 딱 어울린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이다. 본부장님도 새롭게 시작하니까”라고 말했다. 감동 받은 심진화는 “슈스한테 꽃을 받은 거냐”라며 데니안 품에 안겨 김원효의 질투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니안은 두 번째 선물로 명품 C사 포장 박스 안에 청소용품을 담아 반전을 선사했다. “제가 집에서 청소하는 걸 좋아해서”라는 데니안에 김원효는 “내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이다”라고 웃었다.
이어 “진짜 청소 잘하는 줄 알고 만났는데 그건 아니더라. 저 같은 경우는 눈에 보이면 바로 치우는 스타일이다. 떨어져있으면 (심진화는) 나중에 치워야지 한다.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심진화는 “14년동안 나한테 한 번도 뭐라고 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저희는 반대다. 저는 쓰레기가 있으면 못 참는 타입인데, 세븐 씨는 안 거슬려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희한한 버릇이 있다. 뭐든 항상 문을 열면 안 닫는다. 금고 문도 열고 다닌다”라고 폭로했다. 가만히 듣던 이수지는 “그럼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도둑 들었다 생각할 수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다해는 김동완, 서윤아 커플의 200일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다 세븐과의 연애담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다해는 “저는 100일 때 기억이 난다. 100일 때 세븐 씨가 이벤트 해줬다. 제가 갖고 싶은 커플링이 있어서 그걸 서로 사주기로 했는데 미리 계산을 다 해서 사왔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갑자기 눈물이 났다. 감동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연애 본부장’ 심진화는 ‘우리는 교제 100일만에 상견례 하고, 200일에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김원효와의 초스피드 결혼 과정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승철은 김동완에게 “300일에 신혼여행 가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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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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