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소속사와 결별했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양예나는 최근 소속사 스타베이스 매니지민터 그룹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양예나는 2022년 DSP미디어와 전속계약 해지 후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영화 ‘K스쿨’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축구선수 설영우와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커플로 보이는 휴대전화 케이스와 모자를 착용했고, 설영우와 양예나가 시즌 마지막 경기 후 그라운드에 함께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설영우의 축구화에 ‘YENA’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어 열애설이 가속화 됐다.
양예나 측은 열애설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이후 설영우와 양예나가 서로 바쁜 스케줄에 자연스럽게 멀어져 이별을 했다고 알려졌다.
전속계약 해지 소식과 함께 양예나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스타베이스와 인연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 왕성한 활동 기다리고 기대해주셨을텐데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 해보고 싶었던 일도 도전해 보고 그동안 못해봤던 또 다른 경험들을 많이 해보려 한다”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